조영수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 『마술』은 자연에 대한 신선한 시적 표현과 뛰어난 상상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이전의 작품 세계와 달리 이 세상과 사람들 사이로 그 시선을 옮겨놓고 있다. 이번 동시집의 표제작에서 돼지저금통에 모은 성금으로 아프리카의 굶주리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다. 그 성금은 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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