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내가 살아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줘서.” 주식회사 대한의 모범비서 지영의 작은 소망은 자신의 생일이기도 한 크리스마스에 오매불망 짝사랑 상대인 매력남 윤승주 상무와 마주 보고 커피 한잔하는 것. 비서로서의 관심 플러스 사심을 가득 담아 승주를 보필하는 지영. 일밖에 모르던 승주는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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