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헤쳐 나가는 용기를 배워 가는 한 소녀의 매혹적인 성장 소설 『물의 무게』. 카시엔카는 엄마와 함께 고향인 폴란드를 떠나, 여행 가방과 낡은 빨래 자루 하나를 짊어지고 영국으로 옵니다. 익숙하지 않은 영국에서의 삶은 외롭기만 합니다. 집이라고도 부르기 싫은 한 칸짜리 낡은 방에는 온통 상심에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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