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서 사랑과 위로를 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고 믿는 여행자 오음이 스스로 가장 사랑한 것도, 가장 큰 위로를 받은 것도 여행이었음을 깨닫고 매일을 길 위에서 빨간 날로 살아가며 쓴 여행 에세이『멈추어 사랑하라』. 이 책은 저자가 이전보다 조금 더 천천히, 이전보다 조금 더 오래, 마음이 향한 곳으로만 움직이며 마주한 사랑과 위로의 기록들을 담아낸 것이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