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5년의 공연들을 대상으로 한 연극평론집『레드와 블랙』은 세월호 이전과 이후 3년간의 한국연극에 대한 충실한 기록과 보고이자 이 기간 동안 연극인들이 어떻게 버텨오며 스스로를 지켰는지, 다 함께 슬픔의 연대를 통해 '우리'를 지켰는지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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