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미 소설 『나의 아름다운 첫 학기』. 먼저 한국에 정착한 엄마와 드디어 함께 살게 된 탈북소녀 한송이. 일반 중학교와 탈북 청소년들의 부진한 학습을 돕기 위해 설립된 대안학교를 오가며 남한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송이의 가장 큰 아픔은 아직 북에 남아 있는 아버지와 할머니. 연예기획사...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