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건물, 그 속에 진실! 아무도 모르게 병원에서 벌어진 위험한 실험. 그리고 그 위험한 실험을 허락한 절박한 사연의 사람들. 세화병원 이사장 차재경입니다. 8월 19일 오후 4시 병원은 붕괴됩니다. 어느 날 한 종합병원이 붕괴된다. 그런데, 붕괴가 일어나기 하루 전. 의문의 안내장이 여러사람들에게 전달되었다. 바로 병원붕괴의 예고를 사전에 알리는 안내장. 발송인은 붕괴된 병원의 이사장이다. 붕괴된 건물 안에는 안내장을 받은 이들의 가족과 친구들이 갇혀 있다. 안내장을 받고 붕괴된 건물에 초대된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초대한 이사장. 그들이 각자의 이유와 사연을 품고 붕괴된 건물 안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