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귀신’이라고 불렸던 일본 다이쇼 문학의 중심 작가인 우노 고지의 작품은 아직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다. 세속에 물들지 않으면서 고요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독자적 작풍을 확립하고, 또한 사소설풍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재치있게 담아내며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작품을 출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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