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글 시문학선' 12권. 해방 직후의 혼란과 전쟁 후의 도시의 참담함과 암울함을 감상적인 시풍으로 노래했으며 전쟁의 비극과 퇴폐, 무질서, 불안 등의 시대적 고뇌를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박인환의 시집. 시작장애인과 어르신, 저시력자를 포함한 독서소외계층을 위해 일반 책보다 글자 크기가 2배 정도 큰 20.5포인트(A4 판형 기준)의 크기로 제작된 큰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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