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트런드 러셀의 이름으로 출간된 두 번째 소설집 《악몽》. 러셀이 합리주의자로서 의혹과 두려움, 직감, 그리고 인간적인 감정 들을 다루기 위해 택한 수사적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러셀은 악몽이라는 이 영리한 형식을 통해 자신의 여러 견해를 드러냄과 동시에 무의식을 합리적인 대화로 이끌어내고자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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