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에는 황야의 이리가 산다』는 시인이자 산문작가 민병일이 『나의 고릿적 몽블랑 만년필』(2011)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인문 에세이이다. 이번 산문집에서는 ‘길 위에서 만난 각양각색의 창’들을 매개로 철학적ㆍ예술적 사유를 자유롭게 풀어낸다. 바이칼 호숫가 리스트뱐카 마을의 창과 샤갈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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