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유학파로서 청년기에는 서구 과학문물에 대한 예찬에 몰두했으나, 식민지 현실을 돌아보면서 참담한 여건의 민족과 서민들의 생활에 대한 고민에... 등의 역사소설에 대한 번역에 집중하면서 마음의 위안을 삼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 두 사람 모두 현실 상황에 의해 월북을 택한 작가라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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