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과목으로 ‘인문학의 이해’를 개설하고 두 학기 동안 강의를 했다. 어디서부터 출발해서 어떻게 수업을 진행해야 할지 헤매다가 두 학기를 보냈다. 학생들의 반응도 밋밋했다. 처음에는 개설한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인문학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출발한 것이기에 금방 포기할 수 없었다.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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