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자기만의 표현을 통해 사회에서 잘 쓰지 않는 새로운 표현으로 관념을 표현해 내기도 합니다. 은 눈, 코, 입, 팔꿈치 등 내 몸의 부분 부분을 관찰해 자기 방식의 표현으로 새롭게 표현해 담은 책입니다. 이 ‘밤물방울’은 ‘눈동자’를 말합니다. 까만 눈동자에 사물이 반사되는 표면의 반사광이 마치 밤에 보는 물방울 같다는 표현으로 읽혔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지 않을 수 없는 표현이겠습니까! 얼마 전 출간된 라는 책의 표현과 더불어 어린이 가진 있는 그대로의 감정표현이며 의미의 전달이라고 하겠습니다. -서문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