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국가를 탐험하다!” 역사는 한 사람의 개인에서 출발합니다.지금은 거대한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의 역사도, 어느 한 사람의 작은 발걸음에서 시작됐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았던 새로운 길, 아무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체험, 한 사람이 기록한 작은 역사가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듯,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어떤 이의 첫 걸음이 있었습니다. 이 책 [원시인, 나라를 세우다]는 역사가 된 사람들의 첫 모습을 담고자 했습니다. 이전에 출간된 ㅔ원시인, 도구를 사용하다[가 한반도에 유입된 인류가 생존하는 모습을 담았다면, 이 책은 무리를 이루고 역사를 만들기 시작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치열했던 우리 조상들의 모습과 점진적으로 발전해가는 역사의 모습을 전달하려 했습니다. 특히 부족연맹체나 고대국가라 불리는 초기 나라들을 소개함으로서 우리 역사를 공부하려는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습니다. 고조선부터 삼국시대까지. 우리역사의 시작을 기록한 책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