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점이라고는 하나 없는, 거친 한 남자와 수정 같은 한 여자. 그리고 원수의 아들. 일제 때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 한식집 '백궁'을 둘러싼, 가지려는 남자와 뺴앗기지 않으려는 여자의 불꽃 같은 전쟁. 적과의 만찬, 그 기막힌 사연 속으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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