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만화의 경계에서 꽃을 피워내다일찍이 시인 함민복은 시 「꽃」을 통해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라고 노래했다. 그렇다면 시와 만화의 경계에는 과연 어떤 꽃이 필까 전작 《그린 스마일》에서 웹툰으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이야기했던 권혁주 작가는 『움비처럼』에서 그 답을 찾으려고 떠난 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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