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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간 없는 것들 : 김은후 시집
문학
도서 :
  • ㆍ저자사항 김은후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시인동네: 문학의전당, 2016
  • ㆍ형태사항 144 p.; 21 cm
  • ㆍ총서사항 시인동네 시인선; 069
  • ㆍ일반노트 2017년 세종도서 문학부문 선정도서임
  • ㆍISBN 9791158962920
  • ㆍ주제어/키워드 분간 시집 한국시
  • ㆍ소장기관 오송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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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OS0000030090 [오송]종합자료실
811.7-김67분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시인동네 시인선〉 069. 2011년 『시인동네』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은후 시인의 첫 시집. 『분간 없는 것들』은 명확히 분간할 수 없는 존재태들의 이야기 모음집이다. 역설(逆說)의 감각에서 빛을 발하는 김은후의 서정은 텍스트의 표면과 이면을 뒤섞으면서 ‘뫼비우스의 띠’처럼 새로운 입체적 진실을 추적한다. 시인은 ‘건기와 우기, 악마와 천사, 낮과 밤, 진화와 절멸, 적당량과 치사량, 동그란 사과와 평평한 수평선, 세상의 시간과 자기의 시간’ 등 대조적 이미지에 주목하면서, 그 충돌이 빚어내는 의미망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시화(詩話)의 진경 속으로 육박해 들어간다. 역설의 감각과 관계론적 사유 속에서 구축되는 시 세계는 아직 정형화되어 있지 않으며 정형화될 수 없는 형식을 내장하는데, 이는 ‘분간 없는 것들’을 향한 감성의 사유가 시인의 지향이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의 세계에 대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뚜벅뚜벅 자신의 감각을 벼리며 나아가는 시인의 여정을 우리는 눈여겨보게 될 것이다. 그의 역설적 감수성이 새로운 세계를 꿈꾸는 독자의 기대지평을 넓혀줄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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