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왕과 그의 아들은 왜 죽어야 하는가? 일제의 법정이 묻고, 식민지 조선 청년이 답하다! 지금으로부터 90여 년 전인 1926년, 도쿄 한복판에서 이상한 재판이 벌어졌다. 한 조선 청년이 조선의 임금 옷을 입고 피고석에 선 것이다. 청년의 죄목은 ‘대역죄’. 일본의 왕과 왕세자를 폭살하려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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