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는 어떻게 역사를 이끌었는가? ‘철학계의 악동’으로 평가받는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철학자 페터 슬로터다이크의『분노는 세상을 어떻게 지배했는가』은 역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바로 ‘분노’라는 키워드로 역사의 변화를 고찰하는 것이다. 호머의 일리아드의 첫 구절에 등장한 분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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