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의 소설 『뜨겁게 뛰는 심장으로』. 금수저로 태어나 지금껏 부족한 것 없이 살아온, 그러나 여자 보는 눈 하나는 엉망인 심장전문의 고재우. 덜렁대는 수다쟁이, 자칭 덜떨어진 의사. 그러나 신의와 인정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는 인턴 양세율. 한강대병원 ‘수술기계’와 말썽쟁이 인턴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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