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는 말로 흥하고, 말로 망한다! ‘말’이라는 양날의 칼말은 생각의 물질적 외피이고 영혼의 창이자 사상을 담아 운반하는 저장소다. 개개인의 말과 문장의 품격을 통해 그가 가진 사고의 깊이와 사물에 대한 통찰력을 판단할 수 있다. 정치가의 ‘언어가 지니는 격’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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