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청춘의 끝물이랄 수 있는 30대 중반의 한 소심한 남자가 20년 동안 한 번도 타지 않았던 자전거를 끌고 감히 세계 여행에 도전한 이야기가 있다. 20대의 호기도 아니고 소심한 데다 걱정도 많고 자전거 여행에 대한 경험도 일천한 저자는 자전거 페달을 밟고 무작정 인천을 떠났다. 자전거는 멋을...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