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다루는 동서양의 시공간은 놀랍도록 장구하며 방대한 것이 특징이다. 시간적으로 고인류의 첫 데뷔를 알리는 160만 년 전에서 출발한다. 인류가 처음 유럽에 들어온 홍적세 초기를 더듬으며, 불을 다룰 줄 알게 된 흔적이 확인되는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런 놀라운 고고학 시간여행이 가능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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