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녘 시집 『장미도둑』. 오인태 시인이 “꽃 같은, 상처에 돋아난 새살 같은 시”라고 평한 이번 시집에는 장애와 차별, 소외와 가난을 넘어선 생명력, 똥과 오줌 심지어 죽음에서조차도 꽃처럼 피어나는 강한 생명력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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