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아 할머니 집에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이 담긴 맑은 그림책. 아이가 그린 것처럼 크레용으로 쓱쓱 그린 그림과 대비되는 색연필 그림은 두 개의 시선으로 <안녕, 존>을 보게 한다. 베트남 전통 모자를 쓴 할머니의 모습이 나오기 전까지 주인공이 다문화 가정의 아이란 것을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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