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명문장가 23명의 산문 174편을 가려 뽑은 이 책은 일상을 담은 품격 있는 문장의 정수를 보여준다. 조선 후기 뛰어난 작가들이 심장을 토하듯 창작한 아름다운 명문장들이 오랜 기간 독자를 잃고 한지 속에 갇혀 있었다. 안대회 교수는 18~19세기 낡은 사유와 정서를 담은 고문(古文)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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