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동네 시인선〉 068. 1976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후 일찍이 시집 『尙州』로 고향 상주에의 새로운 의미부여를 한 바 있는 근곡 박찬선 시인이, 이번 시집에서는 ‘모실 시(侍)’라는 열쇳말을 우리 앞에 쥐어주며 ‘동학’이라는 정신의 집으로 들어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외경의 대상으로 모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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