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를 비롯해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아동문학가들의 대표적인 단편 동화를 엄선한 '한국아동문학대표작선집'중 여덟 번째 책. 표제작 '무명저고리와 엄마'는 가슴 아픈 일제 시대부터 한국 전쟁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집 나간 아버지, 징용에 끌려간 자식들, 양공주가 된 딸. 하나같이 안 아픈 자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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