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파뇰 소설『마농의 샘』제2권. 삼대에 걸친 엇갈린 사랑과 질투, 복수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드디어 샘을 차지한 위골랭과 파페는 카네이션 재배에 성공한다. 아버지를 잃고 동굴에서 양치기 소녀로 자란 마농은 마을 사람들을 증오하며 지낸다. 우연히 목욕을 하는 마농을 본 위골랭은 그녀에게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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