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받은 남자가 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 아버지 앞으로 나온 보험금과 위로금을 몽땅 들고 가출을 한 어머니. 외삼촌댁에서 학대를 받으며 자란 아이는 사랑을 모르는, 행복을 모르는 사람으로 자랐다. 그러다 한 여자를 만난다. 평생 처음으로 ‘내 것’이었으면 하고 바랐던 작은 여인의 딸....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