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동안 사제로서, 강연자로서, 작가로서 쉼 없이 달려온 차동엽 신부는 긴 시간의 피정에 들어가며 지금까지 자신이 펴낸 저서들 속의 문장을 모으는 작업을 시작했다. 스스로 ‘닭살 돋는 행각’이라고 민망해 하면서도 자신의 글 가운데 ‘명언’을 취합하는 작업을 한 이유를 그는 이렇게 설명한다. 차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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