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봄바람이 불어오는 오슬로피오르, 한 남자가 바다로 뛰어들어 자살한다. 그리고 고등검사 할보르스루드의 집에선 그의 아내가 사무라이 검에 목이 잘린다. 아내의 피를 잔뜩 뒤집어쓴 채 현장에서 발견된 할보르스루드. 거만하고 냉정하기로 소문난 이 권위적인 남자는 범인으로 다른 한 남자를 지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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