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학교-학원 도돌이표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박명수, 영화를 찍어 학교 축제 때 상영하면 자신의 위신도 세우고 여학생들의 관심도 받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폼 나게 영화를 찍을 카메라가 없다는 게 문제. 마침 어머니가 억지로 보낸 학원 건물에 청소년 아르바이트 모집 전단이 붙은 것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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