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을 찾아 떠난 여행염색가로서 자신의 고유한 색을 고민한 저자는 '화포(짙은 남빛에 흰무늬를 박은 무명)'을 알게 된 후 동아시아의 화포들을 찾아 다녔다. 『쪽빛으로 난 길』은 저자가 장인들의 숨결을 보고 듣고 느끼며 자신의 색을 찾으려는 여정이 담긴 책이다. 10여 년간 중국, 태국, 베트남 등을 돌며 그...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