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7일, 10억여 원의 인세 수익금과 다섯 평짜리 흙집을 남기고 그토록 그리워하던 어머니 곁으로 돌아가신 동화 작가 권정생의 단편 동화집이다. 판화가 이철수가 일러스트를 맡았다. 권정생 선생이 조탑리 교회에서 종지기로 계시던 시절의 모습을 생생히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종지기 아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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