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후반, 왕족과 벼슬아치들은 자신의 힘을 잃을까 두려워하며 끊임없이 모략과 언쟁을 일삼았고, 지방의 탐관오리들은 이때를 틈타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며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백성들에게로 뛰어들어 그들의 필요를 채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이론뿐인 학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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