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편의 짧은 소설과 3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된 이 책은 약사였던 작가의 자전적 소설로,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주인공의 이야기는 때론 일상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잔잔한 이야기로, 또 때론 못 살던 시절의 농촌 마을 이야기나 광주민주화운동과 같은 역사적 아픔으로 남아 애틋한 추억처럼 그려진다. 잔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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