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단 24년 만에 내놓은 성명진 시인의 첫 시집 『그 순간』. 이 시집에서 시인은 사소한 일상의 순간에서 삶의 진실을 예사롭지 않게 포착하여 우리 앞에 던져 놓되, 이렇다 저렇다 하는 간섭을 배제하여 독자들이 시 자체의 울림에 빠져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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