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존재'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사시인의 시집. '산 속에 들기 전에도 길은 있었다. 삶의 회로같이 엉킨 교차로 실밥 터진 입술을 젖히면서 수많은 길에서 방황하였다'로 시작되는 작품 '길을 찾아서'를 비롯해 '부처를 태우는 사람들'등 시 70여 편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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