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그 랍비는 보통 분이 아니야. 여느 사람 같으면 이게 웬 떡이냐 하고 냉큼 다이아몬드를 챙겼을 거야. 들리는 말로는 엄청 가난하다던데, 그렇게 욕심 없는 분도 보기 힘들어. 나도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앞으로 종종 랍비님을 도와 드려야겠어. 김배균 (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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