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기’는 위진남북조 시대, 즉 경제가 어렵고 세상이 어지러울 때 간보가기이하고 신기한 이야기를 모아 기록한 책이다. 그러나 <수신기>는 단순한 귀신 이야기가 아니다. 나쁜 짓을 하면 언제가 벌을 받고, 착한 일을 하면 언젠가는 복을 받는다는 사상과, 부패한 관리나 정치에 대한 비판, 동물들의 은혜 갚음, 아름답고 진실한 사랑 이야기 등 여러분에게 교훈과 감동을 주는 이야기로 엮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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