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실행하는 데 있어 필요한 것은 확고한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인식론적 동의가 아니라고 말한다.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타자를 향한 연민의 마음이자, 타자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삼는 사랑의 실천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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