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작가 양미석은 스물아홉,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찾아 떠났고 두브로브니크의 일몰로 붉게 물든 성벽에서 여행을 마무리했다. 유고 슬라비아 내전으로 상처 입은 사람들과 함께 눈물 지을 줄 알고, 풀 한 포기, 돌무덤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진정한 백패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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