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 장편 소설『마음이 피는 소리』. 10년 넘게 일했는데도 8만 원이 없어 아르바이트를 찾아야 하는 삶. 비밀번호는 SUNNYDAYC0ME@ME, 하지만 기약은 없다. 일 끝내고 마시는 술 한 모금이 간절한 서른두 살, 최진아. 힘들 때 한 번도 연락이 된 적 없는 전 남친과는 달리 아플 때, 의지하고 싶을 때를 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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