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한 사람은 기회가 오지 않을 악조건에서도 길을 찾을 수 있고, 결국 길이 열릴 것이란 믿음을 갖기로 했다.” 강진 만덕산 백련사에서 10여 분 산을 거슬러 오르면 스님들이 참선을 위해 쓰다 오래 방치된 조그만 흙집이 한 채 있다. 2014년 정계 은퇴 후 강진에 내려온 손학규는 이 폐가를 쓸고 닦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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