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를 보라』는 1920년대 작성된 아마도 유일한 르포르타주로서, 식민지 경성의 하층민들의 실제 삶을 들여다보기 위해 문제가 일어나는 현장과 사람들 속으로 직접 들어가 취재한 생생한 이야기가 담긴 특별한 자료이다. 직업적 문필가가 작성한 하층사회 취재기라는 점에서 저자의 묘사는 세밀화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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