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환 제10 시집 [어디쯤 가고 있는가]. 사라져 가는 우리의 아름다운 고유어들을 캐내서(발굴) 새로운 옷을 입혀 세상에 드러내는(표현) 일을 시업으로 삼고있는 시인 김두환의 시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모두 7부로 구성된 이번 시집에서 가장 아름답고 순연한 모어를 통해 속 깊은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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