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소, 나는 행복합니다』는 여기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되물었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자신의 남은 인생을 아낌없이 쏟아붓는 사람들이 있다. 화려한 외교관 타이틀을 내려놓고 황막한 사막에 한 그루 나무를 심기 위해 달려간 전 주중대사 권병현, 번듯한 개인 병원을 접고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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