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덕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몸붓]. 의 내면을 가득 채운 따뜻한 훈김이 삶을 지탱하는 역동성으로 작용하여 더할 수 없이 살기 힘든 현실의 가난과 외로움을 따뜻이 끌어안고, 삶의 밑바닥을 뒤지면서도 절망하지 않는 삶의 아름다움을 그려낸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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